부직포업계가 생산설비를 늘리고 있다.
21일 부직포조합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물산이 충북지역에
제3공장을 짓기로 하고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을 비롯 한국바이린이
2개라인 증설을 서두르고 있다.
또 한알은 추가장비를 도입 서산공장의 산업용 부직포및 인조스웨이드
생산능력을 월20만세제곱미터에서 40만세제곱미터로 늘리기로 했다.
이외에 삼일부직포/전방산업/동선등도 생산설비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 한국물산/한국바이린 등 공장증설 ***
한국물산은 경기도 군포공장과 경남 양산공장의 6개 생산라인에서
산업용토목섬유/인조피혁등을 월300만야드생산하고 있으나 최근 생산
라인을 증설키위해 제3공장을 짓기로 했다.
50억원을 투입 짓게될 제3공장에는 1차로 생산라인 1개를 설치
산업용부직포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바이린도 부천공장을 증설, 10개라인에서 2개라인의 설비를
늘려 생산능력을 월1천만야드에서 1,200만야드로 늘리기로 했다.
삼일부직포도 심지2개라인과 패링2개라인에서 월300만야드의 부직포를
생산하고 있으나 추가공급을 늘리기 위해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부직포업계가 생산설비를 늘리고 있는 것은 최근 건축공사가
활기를 띠면서 산업용부직포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