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환씨 통해 빠징코허가 내주겠다고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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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동부지청은 22일 전 전두환 대통령의 형 전기환씨를 통해 인창
상가의 빠징코개설 허가를 내주겠다고 속여 5,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지병천씨 (50.사회체육잡지이사/서울 성동구 구의동)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 88년 6월 인창상가내의 분양가 수리업무를 맡게
되자 평소 잘아는 박규한씨에게 "전 전두환 대통령의 형 전기환씨의 수행
비서로 있을 당시 전기환씨를 통해 임명된 시경국장과 보안과장을 잘 아니
이들에게 부탁해 인창상가내 빠징코개설허가를 내주겠다"고 속여 박씨로부터
5,000여만원을 소개비조로 받아 가로챈 혐의이다.
상가의 빠징코개설 허가를 내주겠다고 속여 5,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지병천씨 (50.사회체육잡지이사/서울 성동구 구의동)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 88년 6월 인창상가내의 분양가 수리업무를 맡게
되자 평소 잘아는 박규한씨에게 "전 전두환 대통령의 형 전기환씨의 수행
비서로 있을 당시 전기환씨를 통해 임명된 시경국장과 보안과장을 잘 아니
이들에게 부탁해 인창상가내 빠징코개설허가를 내주겠다"고 속여 박씨로부터
5,000여만원을 소개비조로 받아 가로챈 혐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