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엔가입문제등 논의...최외무장관 체코외무장관과 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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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측은 북한과의 관계와 관련 최소한 김최고위원이 소련을 떠난후
고르바초프와 김최고위원과의 비밀회담 사실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북한이 더이상 소련의 대한접근에 결정적인
장애물이 될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양측의 이같은 적극적인 자세전환이 얼마만한 속도와 내용을
갖고 진될 것인지 속단하기 어려우나 야코블레프와의 회담과 예정에 없이
이루어진 소련과학아카데미 마초크원장 라비오로프 과학기술담당부수상과의
회담에서 "한소경제인단 구성문제"와 "과학기술담당장관급의 교환회담및
양국학자간 학술교류"에 합의가 이루어진 것은 속도와 내용이 상당한
수준이 될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볼수 있다.
*** 한미관계에도 여파 예상 ***
여하튼 이번 김최고위원의 고르바초프 전격회담은 한반도의 냉전상황을
강요해 왔던 북쪽의 두마리 호랑이 즉 소련과 중국중 그 한마리가 그 위협을
철회할 결심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할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한국의
대공산권 외교전선 뿐만 아니라 철근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한미관게에도
상당한 여파가 밀어닥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해 6월 천안문사태로 대한접근에 주춤하고 오히려 강택민
총서기를 북한에 까지 파견했던 중국이 과연 어떻게 주변정세에 대처할
것인지 더욱 주목이 되고 있다.
고르바초프와 김최고위원과의 비밀회담 사실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북한이 더이상 소련의 대한접근에 결정적인
장애물이 될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양측의 이같은 적극적인 자세전환이 얼마만한 속도와 내용을
갖고 진될 것인지 속단하기 어려우나 야코블레프와의 회담과 예정에 없이
이루어진 소련과학아카데미 마초크원장 라비오로프 과학기술담당부수상과의
회담에서 "한소경제인단 구성문제"와 "과학기술담당장관급의 교환회담및
양국학자간 학술교류"에 합의가 이루어진 것은 속도와 내용이 상당한
수준이 될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볼수 있다.
*** 한미관계에도 여파 예상 ***
여하튼 이번 김최고위원의 고르바초프 전격회담은 한반도의 냉전상황을
강요해 왔던 북쪽의 두마리 호랑이 즉 소련과 중국중 그 한마리가 그 위협을
철회할 결심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할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한국의
대공산권 외교전선 뿐만 아니라 철근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한미관게에도
상당한 여파가 밀어닥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해 6월 천안문사태로 대한접근에 주춤하고 오히려 강택민
총서기를 북한에 까지 파견했던 중국이 과연 어떻게 주변정세에 대처할
것인지 더욱 주목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