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OPEC 원유수입 크게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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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국들이 소련경제에 대한 의존도를 축소시켜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원유소비물량확보를 위해 OPEC로부터의 원유수입비중을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서방측 에너지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동유럽국들의 대소관계변화와
관련, 쿠웨이트를 위시한 일부 OPEC회원국들은 동유럽지역을 미래의 잠재
시장으로 간주, 이전과 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서방기업들의 동유럽
합작 투자러시에 뒤이어 진출채비를 갖추고 있다.
*** 소련과 장기공급협정 내년 끝나 ***
세계 최대의 산유국인 소련은 그동안 동유럽지역내에서의 원유소비물량을
거의 90%이상 독점, 공급해 왔으나 내년으로 만기가 될 장기원유공급협정이
주변국들과의 합의하에 갱신된다 하더라도 공급물량이 상당폭으로 축소
조정되는등 이전과는 다른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련과 동유럽국가들과의 차기원유공급을 위한 협상시 모스크바
측이 원유공급가격을 인상한다든가 판매대금의 달러화지불을 요구할 것으로
거의 확신하고있다.
안정적인 원유소비물량확보를 위해 OPEC로부터의 원유수입비중을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서방측 에너지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동유럽국들의 대소관계변화와
관련, 쿠웨이트를 위시한 일부 OPEC회원국들은 동유럽지역을 미래의 잠재
시장으로 간주, 이전과 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서방기업들의 동유럽
합작 투자러시에 뒤이어 진출채비를 갖추고 있다.
*** 소련과 장기공급협정 내년 끝나 ***
세계 최대의 산유국인 소련은 그동안 동유럽지역내에서의 원유소비물량을
거의 90%이상 독점, 공급해 왔으나 내년으로 만기가 될 장기원유공급협정이
주변국들과의 합의하에 갱신된다 하더라도 공급물량이 상당폭으로 축소
조정되는등 이전과는 다른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련과 동유럽국가들과의 차기원유공급을 위한 협상시 모스크바
측이 원유공급가격을 인상한다든가 판매대금의 달러화지불을 요구할 것으로
거의 확신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