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첫 협상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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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정부가 22일 발트해의 리투아니아 공화국 사태에 군사개입 가능성을
배제한 가운데 리투아니아의 카지미에라 푸룬스키네 총리도 중앙정부와의
"진지한 회담"을 촉구하고 나섬으로써 리투아니아 독립선언으로 촉발된
양측간의 긴장위기가 협상을 통해 해결될 실마리를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양국간 긴장위기 해결 실마리 찾을듯 ***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이날 리투아니아 의회에 보낸 전문을 통해
공화국 국경 수비를 위한 "지원자 모집"을 폐지할 계획에 대해 2일내로
통보해 줄것을 요구하고 공화국 의회가 논의중인 "반정부 활동"에 관한
입법은 법적 효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게라시모프 소련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포고령은 "리투아니아인들을 위협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이 지역의 긴장 고조를 막기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군사 개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투아니아의 푸룬스키네 총리는 리투아니아의 상황이 "중대하지
않다"면서 "진지한 논의를 시작할때가 왔다"고 말함으로써 긴장상황의
발생 이후 처음으로 협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모스크바 방송의
소식지인 인터팍스가 보도했다.
배제한 가운데 리투아니아의 카지미에라 푸룬스키네 총리도 중앙정부와의
"진지한 회담"을 촉구하고 나섬으로써 리투아니아 독립선언으로 촉발된
양측간의 긴장위기가 협상을 통해 해결될 실마리를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양국간 긴장위기 해결 실마리 찾을듯 ***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이날 리투아니아 의회에 보낸 전문을 통해
공화국 국경 수비를 위한 "지원자 모집"을 폐지할 계획에 대해 2일내로
통보해 줄것을 요구하고 공화국 의회가 논의중인 "반정부 활동"에 관한
입법은 법적 효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게라시모프 소련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포고령은 "리투아니아인들을 위협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이 지역의 긴장 고조를 막기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군사 개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투아니아의 푸룬스키네 총리는 리투아니아의 상황이 "중대하지
않다"면서 "진지한 논의를 시작할때가 왔다"고 말함으로써 긴장상황의
발생 이후 처음으로 협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모스크바 방송의
소식지인 인터팍스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