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3일 한필성씨(58)씨가 북한에 있는 노모 최원화씨(85)를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는 한편 북한방문 초청장을 입수하기 위해
신청산 동생 필화씨(조선스케이트협회 부위원장)와의 접촉을 승인했다.
지난 8일 일본 홋카이도(북해도)에서 필화씨를 40여년만에 상봉했던
한씨는 이에따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서신을 곧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