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식시장은 개각후의 새로운 경제정책 방향설정이 지연되고
있는데 따른 실망매물과 미수매물 출회로 주가가 하락하는 악세장을
나타냈다.
이런 시황속에서 동양화재(주) 주식은 이날 10%의 주식배당안 공시에
힘입어 거래가 급증하면서 주가가 상한가인 3만7,000원을 기록,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주식은 지난해 12월15일 4만4,700원으로 단기고점을 형성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 2월27일 3만4,500원으로 까지 떨어졌다.
동양화재(주)는 국내 최초의 손해보험회사인 조양화재를 모체로 하여
설립된 한진그룹 계열사이다.
이 회사는 정부의 보험시장 자율화 확대와 보험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격화에 대비, 점포증설과 서비스 및 홍보활동 강화를 통한
영업조직의 확대와 함께 대중성 보험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대우증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