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매가가 호전되자 합판 출고가격이 5%
인상됐다.
24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성창기업, 선성산업, 대성목재등 합판생산
업체들은 그동안 판매 경쟁으로 출하가격을 낮춰왔으나 최근들어 수요가
급증하자 결재조건을 강화, 실질적인 가격인상을 꾀하고 있다.
수요가 가장 많은 패널용인 12mm X 91 xm X 182 cm 짜리의 경우
상당 6,039원 (무가게포함)에 3개월 어음판매해오던 것을 최근 4.7% 가
인상된 6,325원에 출고하겠다고 거래선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물량달러 적기구입도 어려워 ***
또 12 mm X 121cm X 242cm 짜리도 장당 1만 32원에서 4.8% 오른
1만 516원에 출고하고 있다.
이에따라 상가에서도 12mm X 91cm X 182cm자리가 장당 7,000원으로
500원이 올랐고 12mm X 121 cm X 242cm 짜리는 1만 1,600원으로 200원이
뛰었다.
게다가 패널용의 경우 물량마저 달리고 있어 수요자들의 적기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