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부품업계 경영난 심화..수출부진영향 수주물량 격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거래완제품업체들의 발주물량축소 및 경쟁력악화로 시계부품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맞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이스, 밴드등을 생산하고 있는 부품업체들은
지난해 이후 거래완제품업체들의 수출부진이 뚜렷해지자 최근 수주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정도에 그치는등 생산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계부품업체들은 소량다품종오더 및 납기단축으로 최근 생산차질을
빚고 있으며 거래완제품업체들의 외산부품사용을 우려한 나머지 단기인상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잇다.
부품 업체들은 지난 수해동안 20% 이상의 인건비 인상에도 불구, 지난
87년 이후 발주가격은 오히려 하락되는등 경영여건이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다.
그런가 하면 완제품업체들은 국산부품보다 가격경쟁력이 크게 앞서는
홍콩및 대만산 부품을 적극 선호하고 있으며 외산시계의 수입급증및
이에따른 경영악화를 들어 발주물량을 점차 줄이는 실정이다.
국내시계대메이커들은 대내외 여건악화여파로 감량경영이 불가피해지자
발주물량을 대폭적으로 축소할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어 부품업계의
경영압박은 심화될 전망이다.
경영난을 맞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이스, 밴드등을 생산하고 있는 부품업체들은
지난해 이후 거래완제품업체들의 수출부진이 뚜렷해지자 최근 수주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정도에 그치는등 생산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계부품업체들은 소량다품종오더 및 납기단축으로 최근 생산차질을
빚고 있으며 거래완제품업체들의 외산부품사용을 우려한 나머지 단기인상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잇다.
부품 업체들은 지난 수해동안 20% 이상의 인건비 인상에도 불구, 지난
87년 이후 발주가격은 오히려 하락되는등 경영여건이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다.
그런가 하면 완제품업체들은 국산부품보다 가격경쟁력이 크게 앞서는
홍콩및 대만산 부품을 적극 선호하고 있으며 외산시계의 수입급증및
이에따른 경영악화를 들어 발주물량을 점차 줄이는 실정이다.
국내시계대메이커들은 대내외 여건악화여파로 감량경영이 불가피해지자
발주물량을 대폭적으로 축소할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어 부품업계의
경영압박은 심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