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예금고가 크게 떨어졌던 대전/충남지역 예금은행의 예금이 2월
들어서부터 늘어나고 있는데 계속된 증권시장의 침체등 영향으로 투자신탁등
제 2금융권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은 대전지점에 따르면 지난 1월말 대전과 충남지역 예금은행의
총예금고는 2조 614억원으로 89년말에 비해 1월중에는 11.4%인 2,648억원
이나 크게 줄어들었으나 2월말 현재 예금고는 2조 1,565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4.6%, 951억원이 늘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 제 2금융권 수신고도 지속적 증가세 ***
또 제 2금융권의 수신고도 2월말 현재 3조 8,282억원으로 645억원이
늘었으며 1월의 1,682억원 증가에이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최근 증권시장의 침체로 투신사등 비통화예금기관의 수신인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제 2금융권의 수신고는 1년전에 비해 48.3%나 급증한 것으로
이기간동안 제 1금융권의 증가율 29.7%보다 18.6%포인트나 크게
높아져 이지역 제 1금융권과 제 2금융권의 예금비중이 36대 54로 제 2금융권
수신고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을 분석됐다.
특히 투자신탁 수신고의 경우 주식형 수익증권및 장기공사채형 수익증권의
발매 호조등으로 2월중에 497억원이 늘어난 9,504억원으로 1월중 4억원
증가액보다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