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유상증자 청약이 이뤄질 한일합섬 등 5개사가 대주주에게는
신주를 배정하지 않는 조건의 우선주 발행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 한일합섬등 5사에 첫조치 ***
27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유상증자조정위원회에서 우선주
발행의 유상증자 계획을 보통주로 변경하거나 대주주에게는 유상신주를
배정하지 않는 조건의 우선주를 발행토록 조정된 8개사 가운데 한일합섬
온양팔프 고려시멘트 강원산업 신영통상등 5개사가 대주주에게는 신주를
배정하지 않는 조건의 우선주를 발행키로 했다.
대주주에게는 신주를 배정하지 않는 조건의 유상증자는 증시사상
처음인데 한일합섬과 온양팔프 신원통상 강원산업등은 대주주가 실권하게
될 우선주를 종업원들에게 배정키로 했으모 고려시멘트는 일반인들에게
공모할 계획이다.
이밖에 평화산업 고려포리머 우단실업등은 당초의 우선주발행 유상증자
계획을 보통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