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식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대나무 꽃을 인공적으로 개화시키는데
성공, 지구상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대나무 숲을 살리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일본 식물학자들이 전망.
일본 국립 삼림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 우시무라 에쓰조씨는 "대나무가
꽃을 피운뒤 곧 바로 죽는 이유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인도
학자들이 이 실험을 성공시킴으로써 대나무가 꽃이 핀후에 바로 죽는 이유의
실마리를 제공함은 물론 대나무숲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하게될 것"이라며
희색.
인도 화학 실험실이 개발에 성공한 이 기술을 보다 우수한 신품종 개발을
가능케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일본이 이 기술을 도입할 경우, 연간 2만여톤에
이르는 일본의 대나무 수입량을 줄이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