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산당 당체제 일대혁신 단행...당서기장 의장대체등 당헌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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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공산당은 현재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겸직하고 있는 당서기장을
당의장으로 대체하고 정치국을 중앙위 간부회의로 개편하는등 당체제에 일대
개혁을 단행할 방침이라고 당기관지 프라우다가 28일 보도했다.
프라우다지는 이같은 내용의 새 당헌개정 초안이 오는 7월2일 열릴 28차
당대회에 상정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 개정안의 31조에 따라 중앙위는 당
최고기구인 당대회 폐회기간중의 정책과 조직에 관한 문제를 담당할 간부회
를 선출, 당대회의 승인을 거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공산당이 "지도적 위치"에 있다는 표현도 사라졌고 "위대한 1917년
10월 혁명"을 상기시키는 언급도 없으며 "인간다운 민주적 사회주의를 창설"
하고 "국제주의와 보편적 인류의 가치"의 원칙을 강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고 있다.
당의장으로 대체하고 정치국을 중앙위 간부회의로 개편하는등 당체제에 일대
개혁을 단행할 방침이라고 당기관지 프라우다가 28일 보도했다.
프라우다지는 이같은 내용의 새 당헌개정 초안이 오는 7월2일 열릴 28차
당대회에 상정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 개정안의 31조에 따라 중앙위는 당
최고기구인 당대회 폐회기간중의 정책과 조직에 관한 문제를 담당할 간부회
를 선출, 당대회의 승인을 거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공산당이 "지도적 위치"에 있다는 표현도 사라졌고 "위대한 1917년
10월 혁명"을 상기시키는 언급도 없으며 "인간다운 민주적 사회주의를 창설"
하고 "국제주의와 보편적 인류의 가치"의 원칙을 강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