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권력세습 한반도긴장 장기화...아르헨티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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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정권의 권력세습은 앞으로 남북한간의 긴장을 심화시킴으로써
휴전선에서의 긴장이 오는 21세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확실시 된다고 아르헨
티나의 일간 라 프렌사지가 28일 보도했다.
프렌사지는 이날 "왕조적 공산주의"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김일성이
동유럽의 영향을 받은 듯 권좌에서 물러나 아들에게 권력을 이양, 19세기식
왕조적 권력세습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같이 전망하고 이는 최근
한국측이 휴전선 비무장지대 지하 100m에서 북한이 굴착한 제4땅굴을 발견한
사실로 충분히 입증된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권력세급이후 북한에서 변화가 있을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김일성이 그의 건강이 허락하는 한 김정일의 배후에서 수렴청정을 할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말하고 북한측은 부자간의
권력세습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으나 김일성이 오래 전 아들에게
공산당내 권력의 일부를 넘겨주었다는 사실은 권력승곌 준비가 이미
완료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전선에서의 긴장이 오는 21세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확실시 된다고 아르헨
티나의 일간 라 프렌사지가 28일 보도했다.
프렌사지는 이날 "왕조적 공산주의"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김일성이
동유럽의 영향을 받은 듯 권좌에서 물러나 아들에게 권력을 이양, 19세기식
왕조적 권력세습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같이 전망하고 이는 최근
한국측이 휴전선 비무장지대 지하 100m에서 북한이 굴착한 제4땅굴을 발견한
사실로 충분히 입증된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권력세급이후 북한에서 변화가 있을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김일성이 그의 건강이 허락하는 한 김정일의 배후에서 수렴청정을 할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말하고 북한측은 부자간의
권력세습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으나 김일성이 오래 전 아들에게
공산당내 권력의 일부를 넘겨주었다는 사실은 권력승곌 준비가 이미
완료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