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드의 주식가격이 지난 6개월동안 절반수준으로 떨어져 주당
10달러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리아펀드주가는 지난해 9월 14일 뉴욕증시여서 주당 42.25달러를 기록한
이휴 줄기찬 하락세를 보여 지난연말에는 30달러선으로 주저앉았고
올들어서는 20달러선으로 내러앉았다.
이같은 하락세는 최근에도 계속돼 28일 뉴욕증시에서는 주당 1.625달러나
폭락한 22.375달러의 폐장가를 기록, 20달러선의 붕괴에 직면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9월 14일의 42.25달러에서 떨어지기 시작한 주가는
6개월 여동안 47%수준인 19.875달러나 떨어졌다.
코리아펀드가격이 이처럼 급락세를 계속하면서 투자가들사이에서는
코리아펀드가 지난 수면동안 뉴욕증시에서 가장 각광받는 건츄리펀드로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했으나 이대로가면 할인판매되는 펀드로 전락할
것이라는 위기감도 나돌고 있다.
코리아펀드가격이 이처럼 폭락하는 것은 국내증시의 하락, 도쿄
증시의 하락등으로 아시아시장에 대한 투자의욕이 전반적으로 감퇴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