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소련에 대한 기대 성급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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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9일 북한의 범민족회의 준비위원회가
전민련 앞으로 보내는 서한을 접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북한의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대리 리성호
에게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지난해 4월24일 전화통지문을 통해 남북직통
전화가 남북간에 불필요한 부작용을 초래하거나 정치적 논쟁을 야기시킬
소지가 있는 편지나 전화통지문의 전달에 이용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을 이미 북한측에 밝힌바 있으므로 이 서한을 접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선적십자회는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북한의
범민족회의 준비위원회가 전민련앞으로 발송하는 서한을 이날 판문점에서
접수할 것을 요구했었다.
전민련 앞으로 보내는 서한을 접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북한의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대리 리성호
에게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지난해 4월24일 전화통지문을 통해 남북직통
전화가 남북간에 불필요한 부작용을 초래하거나 정치적 논쟁을 야기시킬
소지가 있는 편지나 전화통지문의 전달에 이용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을 이미 북한측에 밝힌바 있으므로 이 서한을 접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선적십자회는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북한의
범민족회의 준비위원회가 전민련앞으로 발송하는 서한을 이날 판문점에서
접수할 것을 요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