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재단(이사장 남덕우)은 첨단기술제품의 하나인 전파흡수체를
개발, 기업화시키는데 공이큰 김동일 해양대교수와 최재철 코니전자사장을
금년도 산학협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29일 동재단에 따르면 김교수와 최사장은 지난86년부터 88년사이에
전파흡수체의 생산공정개발연구를 산학협동으로 수행, 연간 1,500만달러
정도씩 수입해오던 전자레인지용 전파흡수체를 완전국산대체시켰고 수출
상품으로까지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한편 산학협동재단은 30일 하오 무역센터 무역구락부에서 재단창립
제16주년기념연과 함께 김교수및 최사장에게 산학협동상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