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회사채발행물량이 199건 1조 997억 2,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증권업협회는 29일 기채조정협의회를 열어 업계가 당초 신청한
1조 7,000억원의 회사채발행물량을 이같이 축소 조정했다.
조정된 4월중 회사채발행 규모는 작년동기의 7,232억원에 비해
3,765억원 (52%)이 늘어난 것이다.
증권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4월중 기업들의 배당금지급등에 따른 자금
수요증가와 유상증자억제에 따른 자금조달어려움등을 감안,
회사채 발행물량을 이같이 늘려주었다고 설명하고 증시공급물량 억제정책에
따라 전환사채 발행규모를 축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