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사장 김한종)는 대구 월성지구에 근로복지주택 780호와 사원용
임대주택 540호등 총 1,320호의 근로자주택을 건설키로 하고 30일 현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월성지구는 1만5,000여평에 이르는 택지개발사업지구로서 주공은 2,5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곳에 근로자주택과 이에 필요한 부대 복리시설 및
편익시설을 내년 12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월성지구에는 780개의 섬유, 기계, 화학회사가 있고 약 3만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