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양국은 30일 서울-센다이, 부산-센다이간 항공노선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한-일 항공협정 개정각서를 교환했다.
지난 67년 5월 체결된 한-일 항공협정이 개정되기는 이번이 7번째인데 이들
2개노선의 신설로 우리 민간항공의 일본취항 노선은 모두 9개로 늘어났다.
앞서 한-일 양국은 작년 9월 동경에서 열린 항공회담에서 이들 2개노선의
신설과 아시아나항공의 일본취항에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