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31일 한국투자신탁사에 500억원의 기금전용 주식형 펀드
추가설정에 인가했다.
이번에 설정된 펀드의 주식편입 비율은 50%이며 채권 편입비율은
40%이다.
재무부는 또 다른 투신사에 대해서도 요청이 있는대로 주식형 펀드
설정을 계속인가, 신규 주식투자수요를 늘려나감과 동시에 투신사보유
주식의 소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 기관투자가로 지정된 각종 기금 및 연금투자가를 판매대상으로
이달초 설정된 1,350억원의 기금전용펀드(주식편입비율 80%)는 28일 현재
약600억원 어치가 매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