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활발한 내수시장의 수요창출과 함께
사업자간의 경쟁허용범위등 사업구도개편이 조속히 확정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대외개방에 따른 해외IP (정보제공사) 상륙에 의한 정보예속국으로의
전환을 예방할수 있도록 범국가적차원의 IP육성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촉구됐다.
통신개발연구원(KISDI)이 30일 대한상의회의실에서 개최한 "정보통신
발전과 경제구조조정"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세미나에서 성극제 KISDI연구위원은 "통신무역환경변화와 정보통신산업
발전"이란 주제발표에서 통신사업자구도개편은 우선 일반통신사업분야에서
시내통신의 경우 중복투자의 비효율성을 고려, 경쟁도입이 어렵겠지만 국제
통신및 장거리통신은 경쟁도입여건이 충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