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콘덴서전극용박생산업체인 한국JCC(대표 윤태모)는 합작사인
일본축전기공업의 기술을 지원받아 최근 음극에칭박의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이 회사의 음극용에칭박은 알루미늄 표면을 에칭부식시켜 미세한
오목 볼록으로 처리해 단위면적당 축전용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 연40만제곱미터 공급...말레이시아등에 수출 **
한국JCC는 지난해초부터 60억원을 투입, 충북 청원공장에 음극용에칭박
생산을 위한 별도의 공장을 시축하고 2개 생산라인을 도입, 연간 40만
제곱미터의 생산능력을 갖추었다.
이와함께 이 회사는 알루미늄표면에 산화피막처리하는 화성박생산시설도
2개라인을 증설, 총 6개라인에서 연간 30만제곱미터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JCC는 음극용에칭박을 상반기중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등 동남아및
대만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