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말부터 5월초까지 서울을 비롯, 대도시와 관광지의 관광호텔
숙박예약이 벌써부터 어려워지고 있다.
2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이는 관광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의
호텔 예약이 부쩍 증가하고 있는데다 4월29일부터 5월일까지 일본내
많은 직장들이 1주일간 연휴를 실시, 일본인 단체관광객의 예약이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직장에서는 이 기간중 인센티브 투어를 비롯, 직원들의 해외여행을
회사측에서 뒷바라지 해주는 경우도 많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에
벌써부터 일본 각 회사 관광담당 직원들의 예약러시가 시작되고 있다.
서울의 대형호텔들은 이 기간중의 객실예약이 대부분 꽉 찬 상태며
제주, 경주등지에도 단체객의 객실예약이 밀리고 있어 각 여행사가
벌써부터 각 호텔을 대상으로 객실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