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경제 불균형 심화...페루등 침체, 작년 0.7%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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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라틴아메리카제국의 경제는 평균 0.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1인당 기준으로는 1.1% 감소했다고 미주개발은행(LADB)이 발표했다.
칠레가 재화와 서비스의 총생산량에서 8.5% 증가를 보인 반면 페루는
14%의 감소를 보이는등 작년 라틴아메리카제국의 경제상황은 심한 불균형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LADB총재는 89년은 이 지역국가들에게는 매우 불행한
해였다고 말하고 선진공업국들의 고금리, 이지역 후진국들의 미해결 외채
문제 그리고 세계시장에서의 1차상품가격의 지속적인 약세가 이 지역국가
들의 경제성장에 제동을 걸었다고 주장했다.
LADB는 특히 라틴아메리카제국의 지난해 총수출액은 약 1,100억달러에
달했으나 이중 23%가 4,340억달러에 달하는 외채에 대한 이자로 지출되었
다고 밝혔다.
한편 LADB는 인플레를 감안한 아르헨티나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작년에
5% 감소했으나 멕시코와 브라질은 각각 3%의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멕시코와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지역의 재화와 서비스총생산량의 60%를
차지했으며 멕시코는 외채와 인플레 억제정책 문제에서 다소의 진전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LADB는 이밖에 라틴아메리카국가들이 1인당 GDP는 80년대중 8%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1인당 기준으로는 1.1% 감소했다고 미주개발은행(LADB)이 발표했다.
칠레가 재화와 서비스의 총생산량에서 8.5% 증가를 보인 반면 페루는
14%의 감소를 보이는등 작년 라틴아메리카제국의 경제상황은 심한 불균형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LADB총재는 89년은 이 지역국가들에게는 매우 불행한
해였다고 말하고 선진공업국들의 고금리, 이지역 후진국들의 미해결 외채
문제 그리고 세계시장에서의 1차상품가격의 지속적인 약세가 이 지역국가
들의 경제성장에 제동을 걸었다고 주장했다.
LADB는 특히 라틴아메리카제국의 지난해 총수출액은 약 1,100억달러에
달했으나 이중 23%가 4,340억달러에 달하는 외채에 대한 이자로 지출되었
다고 밝혔다.
한편 LADB는 인플레를 감안한 아르헨티나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작년에
5% 감소했으나 멕시코와 브라질은 각각 3%의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멕시코와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지역의 재화와 서비스총생산량의 60%를
차지했으며 멕시코는 외채와 인플레 억제정책 문제에서 다소의 진전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LADB는 이밖에 라틴아메리카국가들이 1인당 GDP는 80년대중 8% 감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