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노조, 서기원씨 사장 임명 거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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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공사(KBS)노조는 3일 하오4시30분 회사측이 이사회에서 서기원씨를
사장으로 재청키로 한 결정과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사회퇴진은
물론, 서씨의 사장임명을 막기위한 전면투쟁에 들어갈 것을 결의했다.
이에따라 KBS노조원 60여명이 3일 하오10시부터 무기한 철야농성에
들어가는 한편 KBS노조는 4일 상오11시 전사원 비상총회를 열 예정이다.
KBS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KBS이사회가 현정권의 의도대로 서영훈
전사장을 퇴진시키고 또 다시 KBS사원들이 열망하는 민주적이고 덕망있는
인사와는 거리가 먼 서기원씨를 임명, 재청함으로써 민선이사로서의
자주성과 독립성을 스스로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사장으로 재청키로 한 결정과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사회퇴진은
물론, 서씨의 사장임명을 막기위한 전면투쟁에 들어갈 것을 결의했다.
이에따라 KBS노조원 60여명이 3일 하오10시부터 무기한 철야농성에
들어가는 한편 KBS노조는 4일 상오11시 전사원 비상총회를 열 예정이다.
KBS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KBS이사회가 현정권의 의도대로 서영훈
전사장을 퇴진시키고 또 다시 KBS사원들이 열망하는 민주적이고 덕망있는
인사와는 거리가 먼 서기원씨를 임명, 재청함으로써 민선이사로서의
자주성과 독립성을 스스로 포기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