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는 최근 일본도등 도검류를 이용한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도검류
의 불법제조업체와 암매행위를 집중단속하라고 7일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이에따라 경찰은 일본도, 장도, 재크나이프등 도검류의 불법제조 및 국내
판매행위단속과 함께 허가받지 않은 도검류 소지자들을 정기 또는 수시 검문
검색을 통해 단속, 적발된 업체대표와 소지자등을 모두 형사처벌키로 했다.
경찰은 지난 3월 한달동안 도검류의 불법제조, 판매 및 무허가 소지자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 384명을 적발해 이중 106명을 구속하고 101명을
불구속입건했으며 1,896개의 일본도, 군용대검등 도검류를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