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경찰서는 7일 유흥비를 마련키위해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턴
육군 모부대 소속 강석용하사(21.서울강남구개포동 주공아파트 506동 112호)
를 강도혐의로 붙잡아 군수사기관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강하사는 지난 6일 휴가를 받고 집에 들렀다가 집에서
용돈을 주지 않자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날 정오께 같은 아파트단지에
사는 임희순씨(62.여)집에 들어가 흉기로 임씨를 위협, 현금 1만4,000원과
금반지 1개등 14만여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