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팡의 비렌드라왕이 6일 총리등 각료 전원을 해임하고 재야세력과의
대화등 정치적 개혁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 카트만두와 기타
5개 도시에서 민주화시위가 계속 되어 보안군의 발포로 최고 300명까지로
추산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 수도통금-공항폐쇄 민주화요구 6개시 확산 ***
이날 카트만두에서는 약 20만의 시위군중들이 왕궁쪽으로 행진하자
보안군이 발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사망자수는 10여명에서 300여명
까지로 소식통에 따라 심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나 경찰이 최루탄과 자동
무기를 사용했다는데는 모든 목겨자들의 증언이 일치되고 있다.
이사건직후 네팔정부는 카트만두시일원에 대해 무기한 통행금지를
선포하고 비상경계태세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