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노원, 양천, 중랑등 서울의 3개 지역과 동수원및 동울산
에 5개 세무서가 신설돼 각 관할구역내의 세무신고와 민원처리등이 한결
손쉬워지고 부동산투기조사를 비롯한 각종 세무조사가 신속히 이루어지게
됐다.
또 삼척세무서의 동해, 이천세무서의 하남, 경주세무서의 영천, 충무
세무서의 거제등 4개 세무지서도 같은날 문을 열고 새로 업무를 개시한다.
국세청은 9일 일선 세무관서의 소형화로 각종 세무처리의 신속화를 꾀한
다는 방침아래 노원등 5개의 세무서와 동해등 4개 지서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의 세무서는 117개에서 122개로, 세무지서는 2개에서 6개
로 각각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