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불요불급 해외여행억제...각부처에 국무총리지시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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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언 정무제1장관은 10일 양재동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구서갑및
충북 진천/음성 보궐선거이후 표면화된 민자당내 계파간의 갈등과 내분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김영삼최고위원측을 강력히 비난했다.
박장관은 특히 김최고위원을 비롯한 민주계측이 자신에 대해 월 3억원의
홍보비를 쓰고 있고 이기붕/차지철등과 비유하면서 비난한데 대해 당권
경쟁을 위한 음해공작이라고 비난하고 "3당통합과정에서의 비사를 공개하면
김최고위원의 정치생명도 하루 아침에 끝날수 있다"며 격한 어조로 민주계
측을 공박했다.
이날 박장관이 비보도를 전제로 기자들에게 한 발언요지는 다음과 같다.
<> 지금 세계는 커다른 격동의 전환기에 있으며 민족통합이라는 절대과제를
안고 있는 우리는 이러한 격동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따라서 앞으로의 10년이 우리 민족의 역사에게 엄청나게 중요한 시기이다.
그런 시각에서 3당통합이 이루어 진 것이다.
그러나 한쪽 (민주계 지칭)에서 나에 대해 홍보비를 월 3억원씩이나 쓰고
있다느니, 용팔이의 배후자라느니, 차지철, 이기붕에다 비유하는 식으로
말로 다할수 없는 별의별 음해공작을 다펴고 있는데 3당통합이 구국적
결단이라고 응했으면 그에 부응하는 행동을 보여야 할 것이다.
말로만 신사고를 외치면 무엇하느냐.
<> 헝가리 수교시 상설대표부의 설치에 합의해놓고도 24시간전에 비로소
미국측에 통보할 정도로 전방위 자주외교를 펴왔다.
그러나 방소결과에 대해 대통령과 정부에 보고하기도 전에 미국에 사람을
먼저 보내 (정재문의원 미국파견) 보고하여 추파를 던지는등 일국의
대정치인이 그런 행동을 한데 대해 부끄러움을 느낀다.
<> 민족통합이라는 엄청난 일을 앞두고 내가 반격하면 일을 그르치게
될까봐 인내로서 참고자 한다.
내가 반격을 가한다면 김영삼 최고위원의 정치생명은 하루아침에 끝나고
만다.
통합과정에서 있은 여러가지 비사나 방소과정에서의 비사를 다 알고
있는데...
김최고위원의 밑에 있는 사람은 내막을 잘 모르니까 저돌적으로 밀수
있다고 할수 있다.
<> 그러나 내가 진실을 얘기하기 시작하면 내연과 불안을 야기시킬수 있다.
또한 김최고위원이 통합과정에서 어려운 결정을 해준데 대해 나로서
부담감을 느끼기 때문에 최대한 내가 도와줘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자기네들 (민주계를 지칭)이 저렇게 무한정 끌어 간다면 어느
선까지 우리가 인내하느냐를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리라고는 믿지 않는다.
그들 스스로도 한계를 갖고 있고 또한 지혜를 갖고 있다고 본다.
<> 통합추진위가 전원합의제인데 내가 전횡 독주했다면 그들은 회의에서
무엇을 했다는 얘기인가.
내가 독주한 것이 뭐가 있느냐.
그들이 기자들에게 흘려서 온갖 플레이를 다하는 것에 일일히 반격할수도
없고 모든 것을 참고 견디어 가며 우리가 당면한 목표를 위해 참고 견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오늘 아침에 전화를 많이 받았다.
가만히 있을수 있느냐, YS를 박살내야 할 것이 아니냐는 내용들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가 참자고 설득했다.
우리 민정계측 의원이나 우리측에서 반격을 않고 있지 않았느냐.
<> 공인은 진실의 바탕위에서 얘기해야 하는데 진실이 엄청나게 과장돼
알려지고 보도되고 있는데 실무자의 입장으로 신중을 기하자고 했는데 무슨
불화니 견제니 하는 식으로 몰아 부쳐서야 되겠느냐.
<> 공직에 있는한 지난 85년부터 팀을 만들어 추진해온 작업(북방외교를
지칭)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북한의 내부사정이 상당히 복잡하다.
소련에서 북한유학생들을 만났을때 그들로 부터도 북한의 변화를 감지했다.
이것을 절대 과소평가하고 놓쳐서는 안된다.
저쪽 (북한을 지칭)의 내부 사정을 진단, 판단해서 무언가 풀어나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지금 할일이 엄청 많다.
그런데도 일국의 대정치지도자가 무엇이 어떻다고 하는데 안타깝기
그지없다.
내가 걸림돌이 된다면 내일이라도 당장 그만두고 싶다.
그러나 일하는 날까지 일에 대해서 만큼은 후퇴할수는 없다.
<> 저쪽 (민주계 지칭)에서 명분으로는 개혁이니 뭐니 하고 있으나 권력
장악과 당권장악을 위한 투쟁이 아니겠는가.
내가 올라오니 밟아야 한다는 그런것 아닌가.
자기네들도 회의에 다 참석해놓고 독주한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참으로 비애를 느낀다.
<> 보선패배에 대해 민정계쪽에 전적으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데 과연
3당통합이 잘 됐더라면 보선에 패배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3당통합과정에서 다른 2당은 제식구를 끌고 들어왔으나 다른 1당만이 작은
집을 차리고 큰집에 대해 칼을 들이대지 않았느냐.
제대로 식구들을 끌고 왔으면 이런 꼴이 됐겠느냐.
<> 4당체제였다면 진천/음성 보궐선거에서 패배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공천이 잘못됐다고 하지만 나이브하게 분석하면 야당성향이 있는 사람은
야당의 리더가 누구이던간에 야성향으로 남아있는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이번 선거의 결과에 대해 민자당 지도부는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조용한 가운데 자기 성찰을 해야하며 또한 진정한 의미의
통합도 이루어져야 한다.
<> 이번 선거에 대해 민정계가 책임을 져야하고 또한 민정계가 오만했다고
하는데 민정계만 총력을 펴고 다른 계는 가만히 있었느냐.
말이 되지 않는다.
정말 구국적 결단으로 3당통합을 했다면 결단에 맞게 여러가지를 반성하고
용서하고 화합하여 구국절 결단의 의미를 국민에게 진정으로 보여주야 할 것
아니냐.
국민에게 부끄럽다.
그래서 내가 참고 인내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
<> YS가 대표최고위원으로서 당무를 권장한다는 것은 원래 3당통합시
약속된 내용이 아니다.
YS가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느낌이다.
그러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그 약속은 수뇌부간에 다툼이 없이 명확히 한 것이다.
YS가 약속된 것을 그대로 찾으려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시도하려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그럴수록 자기 모순에 빠지고 말 것으로 생각한다.
노대통령은 임기중 확실하게 당을 통괄/관장하도록 확실하게 해
놓았다.
우리가 일을 그렇게 허술하게 하지는 않는다.
다만 민정당때에도 그랬지만 당운영에 관한 권한을 어느정도 위임할
수는 있지 않느냐.
<> 노대통령과 김최고위원의 회담시 YS가 당헌당규를 새로 만들자는 주장을
하지 않겠느냐.
그러나 명분이 없을 것이다.
합의를 깨고 변화를 가져오려면 그쪽에서 플레이를 해야 할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나 그런 프레이는 3자합의사항에 대해 어떠한 설득력도 얻을수 없을
것으로 본다.
<> 당직개편문제에 대해서는 당직개편을 한지 얼마안되 다시 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생각이 들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기다려 봐야 윤곽이 잡힐 것 같다.
나 자신의 거취문제에 대해서는 인사권자에게 물어봐라.
저쪽에서 나의 거취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자유다.
그러나 내가 계속 있을 것이냐, 떠날 것이냐 하는 것은 내손을 떠났다.
<> 당에서 사실상 내가 하는 일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당무회의나 당직자회의에서 말하는 것도 거의 없다.
역대 어느 정무장관보다도 당운영에 참여하는 일이 상당히 적다.
<> 진천/음성 보궐선거 후보공천시 사무총장은 민태구씨를, 그리고
공화계는 이재철씨를 밀었으며 김동영총무가 이충환씨의 아들을 밀었는데
나중에 YS가그런게 아니라며 서울에서 변호사를 하는 31세된 사람을 내세워
3사람을 놓고 당3역이 회의를 해 민씨를 공천했다.
공천과정에서 내가 관여한 바는 전혀없다.
충북 진천/음성 보궐선거이후 표면화된 민자당내 계파간의 갈등과 내분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김영삼최고위원측을 강력히 비난했다.
박장관은 특히 김최고위원을 비롯한 민주계측이 자신에 대해 월 3억원의
홍보비를 쓰고 있고 이기붕/차지철등과 비유하면서 비난한데 대해 당권
경쟁을 위한 음해공작이라고 비난하고 "3당통합과정에서의 비사를 공개하면
김최고위원의 정치생명도 하루 아침에 끝날수 있다"며 격한 어조로 민주계
측을 공박했다.
이날 박장관이 비보도를 전제로 기자들에게 한 발언요지는 다음과 같다.
<> 지금 세계는 커다른 격동의 전환기에 있으며 민족통합이라는 절대과제를
안고 있는 우리는 이러한 격동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따라서 앞으로의 10년이 우리 민족의 역사에게 엄청나게 중요한 시기이다.
그런 시각에서 3당통합이 이루어 진 것이다.
그러나 한쪽 (민주계 지칭)에서 나에 대해 홍보비를 월 3억원씩이나 쓰고
있다느니, 용팔이의 배후자라느니, 차지철, 이기붕에다 비유하는 식으로
말로 다할수 없는 별의별 음해공작을 다펴고 있는데 3당통합이 구국적
결단이라고 응했으면 그에 부응하는 행동을 보여야 할 것이다.
말로만 신사고를 외치면 무엇하느냐.
<> 헝가리 수교시 상설대표부의 설치에 합의해놓고도 24시간전에 비로소
미국측에 통보할 정도로 전방위 자주외교를 펴왔다.
그러나 방소결과에 대해 대통령과 정부에 보고하기도 전에 미국에 사람을
먼저 보내 (정재문의원 미국파견) 보고하여 추파를 던지는등 일국의
대정치인이 그런 행동을 한데 대해 부끄러움을 느낀다.
<> 민족통합이라는 엄청난 일을 앞두고 내가 반격하면 일을 그르치게
될까봐 인내로서 참고자 한다.
내가 반격을 가한다면 김영삼 최고위원의 정치생명은 하루아침에 끝나고
만다.
통합과정에서 있은 여러가지 비사나 방소과정에서의 비사를 다 알고
있는데...
김최고위원의 밑에 있는 사람은 내막을 잘 모르니까 저돌적으로 밀수
있다고 할수 있다.
<> 그러나 내가 진실을 얘기하기 시작하면 내연과 불안을 야기시킬수 있다.
또한 김최고위원이 통합과정에서 어려운 결정을 해준데 대해 나로서
부담감을 느끼기 때문에 최대한 내가 도와줘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자기네들 (민주계를 지칭)이 저렇게 무한정 끌어 간다면 어느
선까지 우리가 인내하느냐를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리라고는 믿지 않는다.
그들 스스로도 한계를 갖고 있고 또한 지혜를 갖고 있다고 본다.
<> 통합추진위가 전원합의제인데 내가 전횡 독주했다면 그들은 회의에서
무엇을 했다는 얘기인가.
내가 독주한 것이 뭐가 있느냐.
그들이 기자들에게 흘려서 온갖 플레이를 다하는 것에 일일히 반격할수도
없고 모든 것을 참고 견디어 가며 우리가 당면한 목표를 위해 참고 견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오늘 아침에 전화를 많이 받았다.
가만히 있을수 있느냐, YS를 박살내야 할 것이 아니냐는 내용들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가 참자고 설득했다.
우리 민정계측 의원이나 우리측에서 반격을 않고 있지 않았느냐.
<> 공인은 진실의 바탕위에서 얘기해야 하는데 진실이 엄청나게 과장돼
알려지고 보도되고 있는데 실무자의 입장으로 신중을 기하자고 했는데 무슨
불화니 견제니 하는 식으로 몰아 부쳐서야 되겠느냐.
<> 공직에 있는한 지난 85년부터 팀을 만들어 추진해온 작업(북방외교를
지칭)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북한의 내부사정이 상당히 복잡하다.
소련에서 북한유학생들을 만났을때 그들로 부터도 북한의 변화를 감지했다.
이것을 절대 과소평가하고 놓쳐서는 안된다.
저쪽 (북한을 지칭)의 내부 사정을 진단, 판단해서 무언가 풀어나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지금 할일이 엄청 많다.
그런데도 일국의 대정치지도자가 무엇이 어떻다고 하는데 안타깝기
그지없다.
내가 걸림돌이 된다면 내일이라도 당장 그만두고 싶다.
그러나 일하는 날까지 일에 대해서 만큼은 후퇴할수는 없다.
<> 저쪽 (민주계 지칭)에서 명분으로는 개혁이니 뭐니 하고 있으나 권력
장악과 당권장악을 위한 투쟁이 아니겠는가.
내가 올라오니 밟아야 한다는 그런것 아닌가.
자기네들도 회의에 다 참석해놓고 독주한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참으로 비애를 느낀다.
<> 보선패배에 대해 민정계쪽에 전적으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데 과연
3당통합이 잘 됐더라면 보선에 패배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3당통합과정에서 다른 2당은 제식구를 끌고 들어왔으나 다른 1당만이 작은
집을 차리고 큰집에 대해 칼을 들이대지 않았느냐.
제대로 식구들을 끌고 왔으면 이런 꼴이 됐겠느냐.
<> 4당체제였다면 진천/음성 보궐선거에서 패배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공천이 잘못됐다고 하지만 나이브하게 분석하면 야당성향이 있는 사람은
야당의 리더가 누구이던간에 야성향으로 남아있는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이번 선거의 결과에 대해 민자당 지도부는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조용한 가운데 자기 성찰을 해야하며 또한 진정한 의미의
통합도 이루어져야 한다.
<> 이번 선거에 대해 민정계가 책임을 져야하고 또한 민정계가 오만했다고
하는데 민정계만 총력을 펴고 다른 계는 가만히 있었느냐.
말이 되지 않는다.
정말 구국적 결단으로 3당통합을 했다면 결단에 맞게 여러가지를 반성하고
용서하고 화합하여 구국절 결단의 의미를 국민에게 진정으로 보여주야 할 것
아니냐.
국민에게 부끄럽다.
그래서 내가 참고 인내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
<> YS가 대표최고위원으로서 당무를 권장한다는 것은 원래 3당통합시
약속된 내용이 아니다.
YS가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느낌이다.
그러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그 약속은 수뇌부간에 다툼이 없이 명확히 한 것이다.
YS가 약속된 것을 그대로 찾으려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시도하려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그럴수록 자기 모순에 빠지고 말 것으로 생각한다.
노대통령은 임기중 확실하게 당을 통괄/관장하도록 확실하게 해
놓았다.
우리가 일을 그렇게 허술하게 하지는 않는다.
다만 민정당때에도 그랬지만 당운영에 관한 권한을 어느정도 위임할
수는 있지 않느냐.
<> 노대통령과 김최고위원의 회담시 YS가 당헌당규를 새로 만들자는 주장을
하지 않겠느냐.
그러나 명분이 없을 것이다.
합의를 깨고 변화를 가져오려면 그쪽에서 플레이를 해야 할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나 그런 프레이는 3자합의사항에 대해 어떠한 설득력도 얻을수 없을
것으로 본다.
<> 당직개편문제에 대해서는 당직개편을 한지 얼마안되 다시 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생각이 들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기다려 봐야 윤곽이 잡힐 것 같다.
나 자신의 거취문제에 대해서는 인사권자에게 물어봐라.
저쪽에서 나의 거취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자유다.
그러나 내가 계속 있을 것이냐, 떠날 것이냐 하는 것은 내손을 떠났다.
<> 당에서 사실상 내가 하는 일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당무회의나 당직자회의에서 말하는 것도 거의 없다.
역대 어느 정무장관보다도 당운영에 참여하는 일이 상당히 적다.
<> 진천/음성 보궐선거 후보공천시 사무총장은 민태구씨를, 그리고
공화계는 이재철씨를 밀었으며 김동영총무가 이충환씨의 아들을 밀었는데
나중에 YS가그런게 아니라며 서울에서 변호사를 하는 31세된 사람을 내세워
3사람을 놓고 당3역이 회의를 해 민씨를 공천했다.
공천과정에서 내가 관여한 바는 전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