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까 하는 성급한 판단을 하게 한다.
올여름의 가뭄이나 홍수등의 재해만 없다면 풍년을 예고하는 봄비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싶다.
오랜 겨울 농한기를 보내고 본격적인 농번기가 다가오고 있다.
주식투자를 하는 이도 농부의 마음과 같은 자세를 갖고 가을에는 거두어들
일 씨앗을 지금 뿌린다면 좋은 시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주식시장도
긴 겨울잠속에서 고개를 살며시 들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도 되살아
나는 기미를 보이는 요즈음 한달후 수확을 생각하지 말고 가을 수확을
기다리는 자세로 씨앗을 뿌리고 모내기를 하고 비료를 주고 농약을 뿌린다면
아마도 올 하반기에는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