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의 지난 3월중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대전지점에 따르면 지난 3월중 대전 및 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어음교환액 2조7,105억8,000만원 가운데 54억4,100만원이
부도처리돼 0.20%를 기록, 2월의 0.17%와 1월의 0.19%에 비해 각각
0.03, 0.01%포인트가 높아졌다.
*** 전국평균의 5배 ***
이같은 부도율은 전국 평균 어음부도율인 0.04%에 비해 무려 5배나 높은
것이며 지방 평균 어음부도율 0.12%보다 0.08% 포인트나 높아 이 지역
자금사정이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