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회 FX기 대한판매에 우려...중동국가에 부품유출가능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의회는 한국이 도입을 추진중인 맥도널 더글리스사의 F18 전투기
부품등이 라이센스 생산과정에서 일부 중동지역 국가에 판매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미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
다.
교도통신은 10일 미하원 군사위원회의 자료를 인용, 마브로레스
조사소위원장이 지난 4일 열린 비밀회의를 통해 과거 한국에서 라이센
스 생산된 M16소총이 "비우호국가"에 팔린 사례를 들어 항공기 부품도
이란등에 불법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으며 홉킨스 의원은
전매를 막기위해 엄격한 규제조치를 마련토록 국방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마브로레스 위원장은 과거 수년간 리바아, 이란, 이라크가 한국의
주요 무기수입국이었다고 지적한 것으로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국은 직접구입 12대, 현지조립 36대, 라이센스 생산 72대등
모두 120대의 FX기를 도입키로 하고 현재 미국과 양해각서를 작성중이다.
부품등이 라이센스 생산과정에서 일부 중동지역 국가에 판매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미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
다.
교도통신은 10일 미하원 군사위원회의 자료를 인용, 마브로레스
조사소위원장이 지난 4일 열린 비밀회의를 통해 과거 한국에서 라이센
스 생산된 M16소총이 "비우호국가"에 팔린 사례를 들어 항공기 부품도
이란등에 불법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으며 홉킨스 의원은
전매를 막기위해 엄격한 규제조치를 마련토록 국방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마브로레스 위원장은 과거 수년간 리바아, 이란, 이라크가 한국의
주요 무기수입국이었다고 지적한 것으로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국은 직접구입 12대, 현지조립 36대, 라이센스 생산 72대등
모두 120대의 FX기를 도입키로 하고 현재 미국과 양해각서를 작성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