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폭동 진압군 주민 50여명 살해..정부 협상대표도 2명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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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서부 신강위구르자치구에서 회교의 금식기간인 라마단과 때를
같이해 반중국 폭동이 발생한 뒤 카슈가르를 비롯한 자치구의 3대 주요
도시에 중국 정부군이 배치된 가운데 회교도들의 소요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 지역에 파견된 중국 정부협상대표 2명이 피살되고 폭동진압과정에서
보안군이 최소한 50여명의 주민들을 살해했다고 서방 여행자들이
지역민들의 말을 인용, 10일 밝혔다.
*** 중국 3 개도시에 군대배치 ***
정통한 소식통들은 1,380만 신강위구르 지역 주민들 가운데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회교도들이 지난 5일 중국 정부에 반대하는 폭력시위를
벌인지 하루 뒤인 6일 중국 인민해방군이 카슈가르, 호톤, 쿠카지역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북경으로부터 전화로 접촉된 신강 지역 관리들은 정부군이
지난주 고대 실크로드 (비단길) 의 경유도시인 카슈가르 근처에서
발생한 폭동을 무력진압했다는 일부 서방 언론들의 보도에 대해
언금하기를 거듭 거부했다.
같이해 반중국 폭동이 발생한 뒤 카슈가르를 비롯한 자치구의 3대 주요
도시에 중국 정부군이 배치된 가운데 회교도들의 소요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 지역에 파견된 중국 정부협상대표 2명이 피살되고 폭동진압과정에서
보안군이 최소한 50여명의 주민들을 살해했다고 서방 여행자들이
지역민들의 말을 인용, 10일 밝혔다.
*** 중국 3 개도시에 군대배치 ***
정통한 소식통들은 1,380만 신강위구르 지역 주민들 가운데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회교도들이 지난 5일 중국 정부에 반대하는 폭력시위를
벌인지 하루 뒤인 6일 중국 인민해방군이 카슈가르, 호톤, 쿠카지역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북경으로부터 전화로 접촉된 신강 지역 관리들은 정부군이
지난주 고대 실크로드 (비단길) 의 경유도시인 카슈가르 근처에서
발생한 폭동을 무력진압했다는 일부 서방 언론들의 보도에 대해
언금하기를 거듭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