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이 암세포생성을 80%이상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대 식품공학과 함승시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자생 산나물의 발암
억제효과에 관한 실험연구"결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즐겨먹는 산나물이
암세포생성과 변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 냉이 / 씀바귀등 10종 80~100%까지 ***
주부들이 밥상에 즐겨 차리는 21종의 산채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 실험
결과, 나물취를 비롯, 냉이 씀바귀 곰취 잔대순 비름 개미취 민들레
질경이등 10종은 실험세포주에 대해 80~100%까지 암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또 고들빼기 바가지똥 부추 솔거지 무릇개비듬 원추리 참나물 달래
머위 솜대등 강원도에 많이 자생하는 11종의 산채도 60~80%의 암세포
억제효과를 나타냈다.
지금까지 70% 이상의 항암효과가 있는 식물로 학계에 보고된 것은
100여종의 과일/야채중 은행 생강 호두 유채 토란 양상추 파슬리등
10여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