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0.04.12 00:00
수정1990.04.12 00:00
10일 실시된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시 시의원선거에서 한국교포
김창준씨(미국명 JAY KIM)가 시역사상 최초의 동양인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김씨는 현직의원 2명을 포함한 9명의 입후보자와 경합, 최다득표를
얻었다.
제이 킴 엔지니어링이란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 64년 유학생으로
도미, 남가주 한미정치협회회장, 아시아 아메리칸 비즈니스 협회장등을
역임했으며 레이건 행정부시절 우수실업인으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