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자내분 양대세력 대결로 확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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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최고위원은 이날상오 상도동자택에서 자파의 김동영원내총무,
박용만 박종건 김덕룡의원과 김우석비서실장, 서석행전사무총장등과 만나
이날 상오에 있을 김종필최고위원과의 회동및 11일 하오 노대통령주재로
모인 민정계 중진들의 청와대회동결과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
했다.
*** 현내분 수습하는길 박장관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는 것 ***
김총무는 대책회의후 11일저녁 박준병사무총장, 김용환정책위의장등과
만나 수습책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현내분을 수습하는 길은 모든
문제를 일으킨 박장관이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김우석비서실장은 "모든 공직에는 박장관의 국회의원직도
포함된다"고 말해 민주계가 박장관의 정무장관직뿐 아니라 국회의원직의
사퇴도 요구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 퇴진문제 대통령 고유권한 사항이지만
박장관 스스로의 각오가 있어야 할것 ***
김총무는 특히 "박장관의 퇴진문제는 대통령의 고유권한에 속하는
사항이지만, 정국과 당을 수습하는데는 박장관 스스로의 각오가 있어야 할
것"이라면서 "이대로 당이 운영되어 나가다가는 민자당이나 나라일이 제대로
될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또 "박장관의 일련의 행위는 당을 깨자는 저의가 숨어 있는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면서 "민정계 일부에서도 박장관에 대한 불만이 상당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청와대 3자회동서 박장관 정계일선 퇴진 입장 촉구 ***
이날 상도동 모임에서는 또 이날의 김씨 회동에서 당풍쇄신및 당기강확립
을 위해서는 박장관의 정계일선 퇴진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력히 주장,
앞으로 있을 청와대 3자회동에서 이같은 입장을 노대통령에게 공동으로 촉구
하기로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 박장관 퇴진 어렵게 될 경우 당기위원회등을 통한 강력한 징계 추진 **
이와함께 민주계의 서청원 김덕룡 강삼재의원등 15명의 의원들은 이날
상오 8시 시내 마포가든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박장관 발언파동으로 인항 당내
문제를 논의, 당풍쇄신과 기강확립을 위해 박장관퇴진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만약 박장관의 퇴진이 어렵게될 경우 당기위원회등을 통한
강력한 징계를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또 구민주당의 원외지구당위원장 50여명도 마포당사에서 긴급회합을 갖고
김영삼최고위원을 정면으로 공격한 박장관의 발언을 규탄하고 박장관의 정계
퇴진등 엄중한 문책을 강력히 촉구키로 결의했다.
박용만 박종건 김덕룡의원과 김우석비서실장, 서석행전사무총장등과 만나
이날 상오에 있을 김종필최고위원과의 회동및 11일 하오 노대통령주재로
모인 민정계 중진들의 청와대회동결과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
했다.
*** 현내분 수습하는길 박장관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는 것 ***
김총무는 대책회의후 11일저녁 박준병사무총장, 김용환정책위의장등과
만나 수습책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현내분을 수습하는 길은 모든
문제를 일으킨 박장관이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김우석비서실장은 "모든 공직에는 박장관의 국회의원직도
포함된다"고 말해 민주계가 박장관의 정무장관직뿐 아니라 국회의원직의
사퇴도 요구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 퇴진문제 대통령 고유권한 사항이지만
박장관 스스로의 각오가 있어야 할것 ***
김총무는 특히 "박장관의 퇴진문제는 대통령의 고유권한에 속하는
사항이지만, 정국과 당을 수습하는데는 박장관 스스로의 각오가 있어야 할
것"이라면서 "이대로 당이 운영되어 나가다가는 민자당이나 나라일이 제대로
될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또 "박장관의 일련의 행위는 당을 깨자는 저의가 숨어 있는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면서 "민정계 일부에서도 박장관에 대한 불만이 상당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청와대 3자회동서 박장관 정계일선 퇴진 입장 촉구 ***
이날 상도동 모임에서는 또 이날의 김씨 회동에서 당풍쇄신및 당기강확립
을 위해서는 박장관의 정계일선 퇴진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력히 주장,
앞으로 있을 청와대 3자회동에서 이같은 입장을 노대통령에게 공동으로 촉구
하기로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 박장관 퇴진 어렵게 될 경우 당기위원회등을 통한 강력한 징계 추진 **
이와함께 민주계의 서청원 김덕룡 강삼재의원등 15명의 의원들은 이날
상오 8시 시내 마포가든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박장관 발언파동으로 인항 당내
문제를 논의, 당풍쇄신과 기강확립을 위해 박장관퇴진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만약 박장관의 퇴진이 어렵게될 경우 당기위원회등을 통한
강력한 징계를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또 구민주당의 원외지구당위원장 50여명도 마포당사에서 긴급회합을 갖고
김영삼최고위원을 정면으로 공격한 박장관의 발언을 규탄하고 박장관의 정계
퇴진등 엄중한 문책을 강력히 촉구키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