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8일부터 6월3일까지 서울에서 소련주간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
행사는 한국과 소련과의 통상경제및 문화관계의 협조/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모스크바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대한무역진흥공사와 소련상공회의소가 주관
하고 삼성그룹이 후원하는 소련주간행사에서는 <>소련수출품전시회 실업가들
을 위한 두나라간 경제/통상관계 전망에 대한 학술토론회 <>소련요리전 <>
소련선수권보유자이며 인기있는 축구선수단인 "스파르타크"팀의 내한경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련수출품전시회와 관련 전시회책임자인 안드레이 바베스코씨는 이번
전시회의 목적은 "시장상황을 이해하고 두나라간의 통상발전의 기본방향을
규정하는 것"이라면서 각 성과 기관산하 공업연합체, 무역회사, 해외진출
기업소/합작기업소등 57개의 소련기관이 참가할 것이라고 말하고 여기에는
중기계제작공업과 화학공업제품, 흑색및 유색야금공업, 기술공정도표, 식
료품, 일용품, 보석류, 수공예품, 미술품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