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의 온드라스가 5월중에 서울에 상주대사관을 개설키로 결정하고
한국 명예총영사인 로돌포 알바레스 바카씨를 초대사주대사로 임명했음을
통보해 왔다고 외무부가 12일 밝혔다.
알바레스대사는 내달 중순쯤 서울에 부임할 예정이며 온드라스 정부의
상주대사관 개설로 중남미 국가의 주한 상주대사관수는 모두 18개로 늘어
났다.
우리나라와 온두라스는 지난 62년 수교한 이래 이제까지 우리나라의
주과테말라 대사와 온두라스의 주일대사가 각각 겸직대사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