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인들, 미군전면철수 환영..여론조사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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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은 유보적태도 ***
서독인들은 미군의 완전한 서독철수를 환영하고 있으나 미국인들은
이문제에 유보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밝혀졌다.
서독 자민당과 관련된 연구기관인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주관으로
서독과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3월 전화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66.3%와 서독인 78.4%가 동서독의 통일에 찬성했다.
또 미국의 전면적인 서독철수에 대해서는 조사대상 서독인의
56.5%가 환영하고 38.6%가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미국인
들은 11.9% 만이 찬성하고 43.9%는 벙력수를 줄이는데 찬성했으며
41.9%는 변화를 원치 않는다고 답변했다.
미국인 조사대상의 34%는 통일된 독일이 유럽의 평화를 위협할
것이라면서 그 이유로 강력한 경제와 파쇼주의의 부활, 영통확장
시도등을 열거했다.
또한 우호적인 사람에 관한 설문에 미국인들은 67.4%가 일본인을
66%가 서독인을 꼽았으며 서독인들은 88.6%가 일본인을, 82.5%가 미국인
을 꼽았다.
그러나 미국인 가운데 82.5%는 일본이 미경제에 위협적이라고
보았으며 서독이 미경제에 위협적이라고 본 미국인은 21.3% 에 불과했다.
또 서독인 가운데는 56.6% 가 일본의 경제적 위협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미국의 위협을 느낀다고 응답한 서독인은 10.5% 에 불과했다.
서독인들은 미군의 완전한 서독철수를 환영하고 있으나 미국인들은
이문제에 유보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밝혀졌다.
서독 자민당과 관련된 연구기관인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주관으로
서독과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3월 전화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66.3%와 서독인 78.4%가 동서독의 통일에 찬성했다.
또 미국의 전면적인 서독철수에 대해서는 조사대상 서독인의
56.5%가 환영하고 38.6%가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미국인
들은 11.9% 만이 찬성하고 43.9%는 벙력수를 줄이는데 찬성했으며
41.9%는 변화를 원치 않는다고 답변했다.
미국인 조사대상의 34%는 통일된 독일이 유럽의 평화를 위협할
것이라면서 그 이유로 강력한 경제와 파쇼주의의 부활, 영통확장
시도등을 열거했다.
또한 우호적인 사람에 관한 설문에 미국인들은 67.4%가 일본인을
66%가 서독인을 꼽았으며 서독인들은 88.6%가 일본인을, 82.5%가 미국인
을 꼽았다.
그러나 미국인 가운데 82.5%는 일본이 미경제에 위협적이라고
보았으며 서독이 미경제에 위협적이라고 본 미국인은 21.3% 에 불과했다.
또 서독인 가운데는 56.6% 가 일본의 경제적 위협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미국의 위협을 느낀다고 응답한 서독인은 10.5% 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