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12일 각대학의 기초과학연구소를 활성화 시키고 연구에 필요한
실험실습, 학술정보등의 공동활용을 위해 전국 118개대학(11개교육대 포함)을
지역별로 수도권/중부권/영남권/호남권등 4개권으로 나눠 기초과학 연구지원
기관인 공동연구소를 설립키로 했다.
문교부는 또 4개권 각 대학안에 설치돼 있는 이공/자연계열 연구소중
15개씩 모두 60개소를 선정, 공동연구소 부설 기초과학연구소로 지정하여
집중 육성키로 했다.
문교부는 이같은 기초과학공동연구소 설립에 올해부터 5년동안 779억여원을
지원하고 기초과학분야 대학원생 2,800여명에게는 7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
하는등 각대학의 기초과학연구에 1,336억원을 투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