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3월엔 7.2% 증가 71억달러 기록 ***
89회계연도 일본의 무역흑자가 전년도에 비해 24.2% 줄어든 59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일본통산성이 12일 발표했다.
통산성은 이날 의회 보고를 통해 89회계연도 수출고는 0.3% 늘어난
2,736억달러였으나 반면 수입은 10.3%나 껑충 뛰어 2,13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산성은 그러나 올 3월 한달동안 무역흑자가 전년동기에 비해 7.2%
늘어난 71억달러를 기록해 89년 4월이후 11개월만에 처음으로 흑자폭의
증가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3월 한달동안 수출은 1.8% 하락한 260억달러를, 수입은 4.8% 떨어진
189억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통산성은 89회계연도에 최대 무역국인 미국에 대한 수출은 0.4%
떨어진 921억달러를, 수입은 13.4% 늘어난 494억달러를 기록해 대미흑자폭이
12.7% 줄어든 427억달러를 나타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