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 나도는 풍문중 70% 가량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져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13일 증권거래소가 지난 1/4분기중 증시에 나돌았던 풍문을 상장사에
조회, 공시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체공시건수는 432건중 69.0%인 298건이
사실무근 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주가에 민감한 영향을 미치는 증자관련풍문의 경우는 사실무근의
비율이 더욱 높아 333건의 공시중 사실무근임을 밝힌 것이 73.9%인 246건에
달했으나 검토중공시는 26.1%인 87건에 불과했다.
이같은 분석결과는 주가조작등을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풍문이
성행하고 있움을 나타내주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