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이틀째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14일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이 고시한 시장평균환율 (매매기준율)은
706원 50전으로 전날보다 10전이 올랐다.
이처럼 원화환율의 상승세가 당초 예상보다 둔화된 것에 대해,
외환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원화자금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710원대의 진입도 월말께나 가서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16일 (월) 시장평균환율 고시는 706원 50전에 이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