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프로필렌 가격 4.3-9.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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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유공 등 국내 기초유분 생산업체들이 에틸렌, 프로필렌과 톨루엔,
크실렌 가격을 각각 4.3-9.3% 인상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림, 유공 등은 1/4분기에 톤당 32만4,000원에
거래되던 에틸렌의 2/4분기 공급가격을 톤당 35만4,000원으로 9.3% 인상
하고, 톤당 30만2,000원 하던 프로필렌 가격도 31만5,000원으로 4.3% 인상,
지난 1일부터 소급 적용키로 했다.
이같은 에틸렌과 프로필렌의 2/4분기 가격 인상은 지난 분기에 kl당 8만
2,000원에 거래되던 나프타의 국내 공급가격이 9만3,000원으로 13% 오른데다
최근 해외 석유화학 공장들의 잇따른 정기보수 작업으로 기초유분의 공급이
세계적으로 타이트해져 이들에 대한 국제가격이 크게 오른데 따른 것이다.
대림 등은 또 지난달에 톤당 24만8,000원 하던 톨루엔 가격과 톤당 19만
8,000원에 거래되던 크실렌 가격도 26만9,000원과 21만4,000으로 각각 8.5%
와 8.1% 인상했다.
톨루엔과 크실렌의 가격이 인상된 것은 최근 본격적인 드라이브 철을
맞아 자동차의 휘발류 사용량이 증가, 휘발류의 옥탄가 향상제로 쓰이는
이들 방향족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림 등은 대형 SM 공장들의 정기보수작업이 상반기에 집중,
SM 공장의 원료로 사용되는 벤젠의 소비량이 줄어든데 따라 벤젠가격은
지난달 톤당 28만9,000원에서 이번달에는 28만4,000원으로 1.7% 인하했다.
크실렌 가격을 각각 4.3-9.3% 인상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림, 유공 등은 1/4분기에 톤당 32만4,000원에
거래되던 에틸렌의 2/4분기 공급가격을 톤당 35만4,000원으로 9.3% 인상
하고, 톤당 30만2,000원 하던 프로필렌 가격도 31만5,000원으로 4.3% 인상,
지난 1일부터 소급 적용키로 했다.
이같은 에틸렌과 프로필렌의 2/4분기 가격 인상은 지난 분기에 kl당 8만
2,000원에 거래되던 나프타의 국내 공급가격이 9만3,000원으로 13% 오른데다
최근 해외 석유화학 공장들의 잇따른 정기보수 작업으로 기초유분의 공급이
세계적으로 타이트해져 이들에 대한 국제가격이 크게 오른데 따른 것이다.
대림 등은 또 지난달에 톤당 24만8,000원 하던 톨루엔 가격과 톤당 19만
8,000원에 거래되던 크실렌 가격도 26만9,000원과 21만4,000으로 각각 8.5%
와 8.1% 인상했다.
톨루엔과 크실렌의 가격이 인상된 것은 최근 본격적인 드라이브 철을
맞아 자동차의 휘발류 사용량이 증가, 휘발류의 옥탄가 향상제로 쓰이는
이들 방향족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림 등은 대형 SM 공장들의 정기보수작업이 상반기에 집중,
SM 공장의 원료로 사용되는 벤젠의 소비량이 줄어든데 따라 벤젠가격은
지난달 톤당 28만9,000원에서 이번달에는 28만4,000원으로 1.7%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