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마다 봄재고상품 처분을 위한 정기바겐세일이 한창이다.
할인율은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0-40%선이며, 일부 상품의
경우는 바겐세일 기간에 맞추어 가격인하를 실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이 기간을 잘 활용하면 최신제품과 별차이 없는 상품을 아주 싼값에
구입할수 있다.
바겐세일은 세일기간 초기나 아침에 이용하는 것이 많은 제품을
비교하면서 여유있게 쇼핑할수 있어 유리하지만, 요즘은 매일 일정물량을
나누어 출하하고 또 세일이 끝난뒤까지도 남아있는 물건이있다면 재할인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마지막 "떨이"의 혜택을 보려면 끝날 매장을 살펴
보는 것도 알뜰쇼핑을 할수 있는 요령이다.
쇼핑할때는 30-40%의 세일이라고 무작정 상품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평소 쇼핑할 품목을 눈여겨 두었다가 세일기간중 원래의 소비자권장가와
비교해보고 선별해서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일때 갑자기 등장한 상품은 세일용제조상품이거나 아주 오래된 재고품
일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백화점마다 "어린이 미술대회"를 일제히 개최한다.
15일에 롯데가 어린이대공원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미술대회를 여는
것을 비롯해 22일에는 신세계가 과천서울랜드에서, 현대가 능동어린이
대공원에서, 영동이 선정릉에서 각각 어린이 그림잔치를 마련한다.
새로 생긴 삼풍백화점도 백화점주변 휴식공간에서 제1회 어린이
미술잔치를 22일 실시하며, 29일에는 한신코아가 드림랜드에서 역시
제1회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백호점주최 어린이 미술대회의 참가대상은 유치원
및 국민학교생이며 작품내용은 수채화 유화 크레파스화로 구분된다.
<< 새로나 >>
아동복 가격인하 판매를 9일부터 실시하고있다.
가격은 원피스 2만1,000-3만원, 가디건 1만5,000-2만5,000원, 잠바
2만5,000-4만5,000, 바바리가 3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 삼 풍 >>
10일부터 18일가지 숙녀의류매장에서 고객에게 구입한 옷을 입혀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준다.
5층 분수대에서는 30일까지 허밍코러스연주회를 열고 있다.
시간은 오후 1, 2시부터 30분간 씩.
<< 현 대 >>
4월 장애자의 달을 맞이하여 영세장애인 지원및 지역장애자 재활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3대 사랑의 자선바자회" 행사를 22일까지 압구정점
지하2층 분수광장과 현대문화교실에서 마련한다.
<< 쁘렝땅 >>
현재 공연중이거나 공연예정인 연극 음악회 영화 등의 문화행사 및
공연물의 정보안내와 예매/예약서비스를 담당하는 <공연물예매센터>를
14일부터 6층에 설치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