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7차 중국 수출상품 전시회가 15일 중국 남부 도시 광주에서 1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등 116개국의 기업인 4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중국의 일반 국민들이나 비기업인들은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다.
지난 1월 중국과 폴란드간의 현금결제무역이 시작됨으로써 폴란드 기업인
들이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밖에 한국,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 싱가포르, 대만등이 참가한다.
중국 수출상품 전시회는 반년마다 한번씩 열리는데 가장 최근에 열린
지난해 10월 전시회에서는 5억 3,000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