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업계, 식물섬유 첨가제품 개발 붐...제6의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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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에 장의 소화, 흡수율을 돕는 성분으로 알려진 식물섬유를
첨가한 신제품 개발바람이 일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음료업계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는
식물섬유제품 개발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함께
아이스크림, 라면, 과자류, 유산균발효유등으로 점차 확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음료업계는 현대약품등 3개업체가 제품을 시판하고 있고
나머지 업체들도 개발을 서두르는등 식물섬유 음료가 스포츠음료에
이은 제6의 음료로 불려질 만큼 각광을 받고 있다.
현대약품은 지난해 6월 "미에로 화이바" 라는 식물섬유음료를
처음으로 시판한데 이어 동아식품이 일본의 오스카제약과 기술제휴로
"화이브 미니"를, 그리고 해태유업이 "미스 화이바"를 각각 시판하면서
본격적인 경쟁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최근에는 해테제과와 롯데제과등 제과업체들도 식물섬유질을
첨가한 과자류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서울우유는 유산균 발효유에, 그리고
삼양식품은 라면류에 섬유질을 첨가한 신제품을 개발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물섬유는 영양성분의 이용효율을 저하시킨다며 경원시 돼 왔으나
최근 연구결과 몸속에서 수분을 흡수해 팽창한 뒤 음식물 덩어리의
장내 이동속도를 정상화하고 각종 영양소의 소화흡수율을 높일 뿐
아니라 식품첨가물의 독성을 저지하는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건강식의 주요성분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주로 당근, 양배추, 밀감등 야채나 과일등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한사람이 하루에 25-30g정도 섭취해야 하나 일반 음식물로는 20g정도
밖에 섭취 못해 5g이상의 섬유질 보충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섬유질 5g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감자 125g, 당근 100g, 배추 714g,
오이 200g정도를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섬유질이 함유된 식품개발이
그 나름대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첨가한 신제품 개발바람이 일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음료업계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는
식물섬유제품 개발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함께
아이스크림, 라면, 과자류, 유산균발효유등으로 점차 확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음료업계는 현대약품등 3개업체가 제품을 시판하고 있고
나머지 업체들도 개발을 서두르는등 식물섬유 음료가 스포츠음료에
이은 제6의 음료로 불려질 만큼 각광을 받고 있다.
현대약품은 지난해 6월 "미에로 화이바" 라는 식물섬유음료를
처음으로 시판한데 이어 동아식품이 일본의 오스카제약과 기술제휴로
"화이브 미니"를, 그리고 해태유업이 "미스 화이바"를 각각 시판하면서
본격적인 경쟁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최근에는 해테제과와 롯데제과등 제과업체들도 식물섬유질을
첨가한 과자류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서울우유는 유산균 발효유에, 그리고
삼양식품은 라면류에 섬유질을 첨가한 신제품을 개발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물섬유는 영양성분의 이용효율을 저하시킨다며 경원시 돼 왔으나
최근 연구결과 몸속에서 수분을 흡수해 팽창한 뒤 음식물 덩어리의
장내 이동속도를 정상화하고 각종 영양소의 소화흡수율을 높일 뿐
아니라 식품첨가물의 독성을 저지하는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건강식의 주요성분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주로 당근, 양배추, 밀감등 야채나 과일등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한사람이 하루에 25-30g정도 섭취해야 하나 일반 음식물로는 20g정도
밖에 섭취 못해 5g이상의 섬유질 보충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섬유질 5g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감자 125g, 당근 100g, 배추 714g,
오이 200g정도를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섬유질이 함유된 식품개발이
그 나름대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