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선거법위반자 69명 입건..불법선거운동사례는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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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의 중도민주세력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최영근 수석부총재)는
17일 상오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재야인사와 구정치인 영입작업에
대한 중간보고를 듣고 일부에서 이미 <물건너 갔다>고 보는 민주당(가칭)
과의 야권통합추진을 위해 오는 29, 30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연기키로
결정.
이날 회의에서는 전날 전당대회 연기론이 강행론에 밀리는 듯 했던
회의분위기와는 달리 <전당대회때까지 통합문제의 결론을 내리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의견이 주조를 이룬데다 민주당과의 통합작업 접촉
창구인 최부총재까지 종전의 전당대회강행론에서 연기론으로 돌아서 급선회
한 것.
또 재야및 구정치인 영입을 책임지고 있는 김원기총재특보는 회의가
끝난뒤 "재야및 원로정치인 영입과 야권통합을 위한 대화시간이 더 필요
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해 내일 열리는 의총/당무지도합동 연석회의에서
통추위 이름으로 전당대회연기를 공식 요청키로 했다"고 결정사항을
전하고 민주당측 전당대회 추이를 보아야하는 만큼 개최일시가 "5월중순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김특보는 이날 회의에서 중간보고를 통해 "밖에서 원로들이 평민당을
보는 시각은 이 시기에 외부에서 평민당을 지원하는 것보다 평민당에
몸을 던져 야권의 대동단결을 추진해야 한다는 분위기임을 확인했다"고
평가, 이민우 이만섭 유치송씨등 구야당지도자들과의 접촉결과를 낙관
했으나 일부에서는 원로들의 요구사항이 만만치 않아 입당까지는 실현
가능성이 적다고 전망.
17일 상오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재야인사와 구정치인 영입작업에
대한 중간보고를 듣고 일부에서 이미 <물건너 갔다>고 보는 민주당(가칭)
과의 야권통합추진을 위해 오는 29, 30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연기키로
결정.
이날 회의에서는 전날 전당대회 연기론이 강행론에 밀리는 듯 했던
회의분위기와는 달리 <전당대회때까지 통합문제의 결론을 내리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의견이 주조를 이룬데다 민주당과의 통합작업 접촉
창구인 최부총재까지 종전의 전당대회강행론에서 연기론으로 돌아서 급선회
한 것.
또 재야및 구정치인 영입을 책임지고 있는 김원기총재특보는 회의가
끝난뒤 "재야및 원로정치인 영입과 야권통합을 위한 대화시간이 더 필요
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해 내일 열리는 의총/당무지도합동 연석회의에서
통추위 이름으로 전당대회연기를 공식 요청키로 했다"고 결정사항을
전하고 민주당측 전당대회 추이를 보아야하는 만큼 개최일시가 "5월중순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김특보는 이날 회의에서 중간보고를 통해 "밖에서 원로들이 평민당을
보는 시각은 이 시기에 외부에서 평민당을 지원하는 것보다 평민당에
몸을 던져 야권의 대동단결을 추진해야 한다는 분위기임을 확인했다"고
평가, 이민우 이만섭 유치송씨등 구야당지도자들과의 접촉결과를 낙관
했으나 일부에서는 원로들의 요구사항이 만만치 않아 입당까지는 실현
가능성이 적다고 전망.